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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후기까지 시판을 이용하지 않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있다.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다가도
잘 먹어주는 아기를 보고있자면
도저히 시판할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중기 후반쯤 넘어가니
오히려 만들어 먹이는게 익숙해지고
편해지기 시작했다.
간식은 과자 종류(떡뻥, 롱스틱), 요거트
제외하면 역시나 만들어 먹이고 있는데
그 중에 아기가 좋아했던 간식 하나를 올려본다.
단호박 바나나 오트밀 죽
재료: 단호박, 바나나, 오트밀
단호박 퓨레 만들어 둔거에
오트밀 소량, 바나나 반개 정도 넣고
섞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된다.
퓨레는 얼려둔걸 해동해서
바나나와 섞었는데
단호박 퓨레(얼린것) + 오트밀 넣고
전자레인지 먼저 돌린다음
바나나 넣고 섞는걸 추천한다.
바나나 양쪽 끝에는
농약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고 해서
이부분은 항상 내가 먹고
가운데 부분만 아기에게 주고있다.
중기 후반부터 간식을
꼬박 꼬박 챙겨 먹이기 시작했는데
식사와는 다르게 맛이있는지
아기새처럼 입벌리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 너무 사랑스럽다.
번외
재료 : 단호박, 바나나, 요거트
이건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본건데
내가 먹어도 맛이 꽤 괜찮았다.
아기도 좋아해서
한번씩 만들어 먹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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