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달링다운와규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 맛 후기

소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져 

내돈내산 해버린 

이마트 달링다운와규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무려 9,900원 입니다!!

너무 저렴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고파서 급하게 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포스팅하려고 보니

봉지가 너덜 너덜 ;;ㅎㅎ

12월 11일 구매했고

유통기한은 19일까지로 보입니다 ^^

300g에 9,900원이라 가격이 아주 괜찮습니다 ^^

여자 혼자 먹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음에는 남편이랑 같이 먹어보려해요

스테이크 하나에 파스타 요리 하나 하면

크리스마스 상차림으로 딱일것 같아요 ^^

가염버터를 먼저 녹여 

조금 센불에 앞 뒤를 익혀주었어요

겉이 어느정도 익으면

불을 살짝 줄여서 더 익혀주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해서 안쪽까지 익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

플레이팅에는 영 소질이 없는지라

비주얼은 포기하는 것으로 ㅎㅎ

귀여운 곰돌이 귀를 가진

강아지 같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하는 익기로 

잘 익은것 같아요

이 정도면 미디움에서 미디움 레어 정도 되려나요?

고급 레스토랑에서 

돈주고 스테이크를 사먹어본적은

손에 꼽는지라 잘은 모르겠으나

어쨋든 내입맛에 맛는 정도는

요렇다는 것 !

육즙이 예술이네요 ㅎㅎ

무슨 시즈닝을 뿌려놓은건지

솔직히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영원한 양념장

참기름장도 준비했지만

필요가 없었어요

이대로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제대로 잘 찍은 사진 한장!

풍부한 육즙에 육향도 좋았구요

가염 버터에 구워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간이 딱 좋았어요 

크리스마스때 무조건 하나 더 살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