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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홈문센 엄마표 촉감놀이 하는 방법과 재료

by 무정이의 하루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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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쯤 낮잠 투정이 심해지면서

스케쥴이 조금 꼬일때가 있어서

집 앞 문화센터에 못가는 날이 있었는데

그럴때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촉감놀이를 해주곤 한다.

 

치우기 귀찮긴 하지만

문센에서 못하는 재료들도

집에서는 바로 씻길수 있으니

가능하다는 점!

 

그동안 했던 촉감놀이 재료를 소개한다.

 

요거트

아기 요거트 고르는 법

 

아기 요거트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

당분과 지방 비율을 잘 살펴보고 골랐다.

피코크에서 나오는 유기농 요거트가

아기 요거트보다 오히려 당분이나 지방 비율이

적어서 선택했다.

피부에 발라주기도 하고 

엄마 손으로 먹여주기도 하고

스스로 먹기도 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어했다.

 

특히 묽은 요거트를 아기 시선에서

조금 높은곳에서 떨어뜨려주니

소리내어 웃으면서 

굉장히 즐거워했다.

 

재료 : 콩

 

묻어나오는게 없어 

크게 치울게 없었던 콩!

콩으로 하는 촉감놀이는

엄청 많이 해주었다.

치우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굳이 

따져가며 고를 필요도 없었다.

다만 입이나 코에 들어가지 않게

아기를 잘 살펴보며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처음 콩을 재료로 사용했을때는

처음 만져보는 콩이 조금 무서웠는지

대성통곡을 했는데

몇 번 해주니 아주 좋아하기 시작했다.

만져도 보고 엄마가 아이 앞에서

굴려도 보고 

손에 쥐어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재료 : 소면

 

소면을 삶아서 찬물에 몇 번 헹궈준다음

바로 촉감놀이 재료로 사용했다.

밀가루 테스트 진행 한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하며

조금 찝찝하면 두번 정도 삶아서 헹구기도

한다는 글을 보았지만 나는 조금 귀찮아서

그냥 잘 헹궈주자 하고 한번만 삶았다.

역시나 입에 들어가는 게 많은,, ㅎㅎ

소면으로 머리띠도 만들어주고

손이나 발에 문질 문질 해주기도하고

아기는 즐거워 하지만

사실 엄마는 마냥 즐기수만은,, ㅎㅎ

김장용 봉투를 깔고 쓰는 분들도 많았는데

플레이 매트 같은걸 하나 

사는것도 추천한다 ^^

요거트 처럼 묽은 재료나 액체는

사방으로 튀기때문에 가드가 되어있으면

매트 밖으로 튀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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