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산한지 6개월도 안된것 같은데
벌써 1년을 키웠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ㅎㅎ
이유식에서 해방되면
조금 편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일거리가 더 많아진 기분,,^^
그동안 먹였던 돌아기 무염 유아식 몇가지를
공유해 봅니다.

시금치, 양배추 큐브 만들어 둔것을 활용했구요
돼지고기, 피망, 양파를 다져서
물에 같이 끓였습니다.
볶아주어도 좋겠지만
기름을 최대한 안쓰고 싶었고
두돌까지는 무염식을 하는게 목표라
끓이는 조리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양송이 감자 크림 스프(우유와 치즈를 넣고 끓인)와
흑미밥, 오트밀
두가지를 활용했습니다.

시금치와 양배추 큐브
그리고 당근은 손에 쥐고 먹을 수 있게
얇게 썰었구요
소고기 무국에 흰쌀밥입니다.
소고기 무국에 무는
아기가 잡고 먹을 수 있게
스틱으로 만들어 넣었어요

요즘 마트에 봄동을 많이 팔더라구요^^
봄동과 시금치
소고기 양송이 볶음(이라고 하지만 끓인)
무밥 입니다.^^
무밥을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엄마는 샐러드 먹기,,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식사량을 조금 조절하고 있는데요
양배추를 안좋아하는데
레드와인 드레싱을 살짝 얹어
김가루를 뿌려먹으니
생각보다 엄청 맛있더라구요!
일주일째 한끼는 이렇게 샐러드로 ㅎㅎ
울집에서 제일 잘 챙겨먹는건
아기 한명인것 같아요^^ 큐큐

항상 뭘 해줘야할지 늘 고민인데
사실 이유식에서 재료도 딱히 추가된게 없고
그냥 입자감을 높이고
한번씩 구워주는 계란 말이정도?
아직은 그게 다인것 같아요 ㅎㅎ
조금더 다채로워질 밥상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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