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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후기

블로그 업체에서 주는 글 쓰면 저품질 일어날까?

by 무정이의 하루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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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은 시간 문제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 시간 문제.

 

나 역시 지인 소개로 업체를 소개 받고,

포스팅 1건당 10,000원 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글을 올렸다.

 

원고와 사진은 미리 준비 되어있고,

나는 그 글을 단수 복붙만 해서 

포스팅을 올리는 작업이었다.

 

처음엔 이게 왠 떡이냐 싶었다.

 

 

 

2첫 한달은 5만원,

둘쨋달은 3만원

셋쨋달은 무려 20만원.

 

첫 한두달은 일감을 많이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셋쨋달 갑자기 일감을

많이 주는게 아닌가?!

 

그런데 원고가 이상했다.

같은 사진, 같은 글 

그런데 전혀 문장이 많들어지지 않는

단어 나열.

 

이상했지만, 업체를 믿고

그대로 올리면 되는 거냐는 확인을 받고

그대로 올렸다.

 

 

 

갑자기 폭발하는 조회수

 

그런데 그 글의 조회수가 갑자기

엄청 폭발했다.

 

평균 150~200명 사이의 방문자가

갑자기 350~500까지 올랐다.

 

딱 하루, 그 잠깐의 기쁨 뒤

바로 블로그 저품질이 왔다.

 

 

연락 두절된 업체

 

업체에 문의했더니, 담당자는

내 카톡을 차단하고 잠수를 탔다.

 

10년 넘게 운영하던 블로그라

아무리 운영을 안해도 기본 100명의

방문자가 있는 블로그였고,

올린글도 일상글 포함해서 정말 많았다.

 

애정을 많이 쏟아 부은 블로그 였는데

상심이 너무 컸다.

 

아무 의심없이 올렸던 내가 바보같았다.

 

 

업체 글 포스팅 결국 저품질의 지름길

 

올리더라도 똑똑하게 가려받기,

이상하면 바로 거절하기.

 

그리고 왠만하면 하지말기.

 

한번 저품질로 빠진 블로그를 살리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것 같고,

차라리 다른 블로그를 다시 만드는게

오히려 더 빠른 길 같아 나는 다른

블로그를 만들었다.

 

업체포스팅을 계속한다면

결국 저품질로 가는 길 밖에는 없는듯 하다.

 

 

실제 업체 글을 받고 

저품질로 빠져보았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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